외국/일본 오사카
0521 오사카 3일 필름카메라
IS15
2017. 6. 5. 16:49
원래는 교토나 나라를 갈 계획이었지만 아빠와의 트러블로 계획을 변경하고 시내에서 쇼핑만 하기로 했다.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쇼핑만으로도 시간은 굉장히 잘 가더라.
도톤보리의 아침.
이번에 왔을 땐 너무 피곤해서 저녁의 도톤보리를 얼마 찍지 못한듯하다.
사람이 많은 곳은 특히 사진을 찍기가 힘들어..
찍고나면 사람들의 걷는자세가 이상하거나 표정이 이상해서 지우게 되는 사진이 잔뜩이다.
덴덴타운 가는 길 이었나. 이제 시내는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겠다.
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사진.
위에 천막은 뭘까.
조리개를 좀 더 높였으면 괜찮지 않았을까 싶은 사진이야.
구루지 시장.
필카를 쓰다 놀란게 생각보다 낮은 조리개 셔터스피드로도 사진이 (내가 신경만 쓰면) 괜찮게 나오더라.
하지만 써보기 전이라 지레 겁먹고 좀만 내려가도 잘 안찍어서 이런 곳 사진은 얼마없다..
마음에 드는 사진22..
자전거와 골목의 조화는 굉장히 마음에 든다.
자전거도 초점 맞출걸..
끝..
이번에는 가뜩에나 사진을 얼마 못 찍었는데 너무 사진을 막 찍어서 건질게 없다보니 더 그렇다. (TT)
대림미술관 맡긴 필름에도 일본 사진 좀 있으니까.. 건질게 있으려나.